주말인 오늘은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 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7cm 눈이 더 오겠고 일부 내륙에도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비바람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지금 비 오는 곳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들면서 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부터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고 서울도 강북구와 도봉구 등 일부 지역부터 약한 비가 내리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빗줄기가 강하진 않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현재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0m 안팎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3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비구름이 더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천둥 번개가 동반되고, 서해안 등 일부 해안가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이 강해지면서 오늘 정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오늘 정오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요 <br /> <br />그밖에 서해안과 그 밖의 전 해상에는 각각 강풍예비특보와 풍랑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눈길 대비가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6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인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7cm의 대설이 예상되면서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기 동부 등 일부 내륙에도 1∼3cm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미끄럼 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와 눈은 밤사이 점차 그치겠고, 일요일 아침에는 대부분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<br /> <br />이후에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3301302240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